할렐루야!! 오늘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때에 반드시 복을 받으시는 은혜의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7장 30절에서 4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에서 ‘사랑’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분명 사랑하는 듯하나 그것이 참 사랑이 아닌 경우를 봅니다. 이삭과 리브가의 가정에는 분명 사랑은 존재했지만, 편애! 반쪽짜리 사랑으로 가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더 좋아했고, 리브가는 막내인 야곱을 더 좋아했습니다. 이러한 ‘편가르기’식 사랑은 가정에 불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더 나아가, 이삭의 사랑을 조금 더 살펴보면, 이삭은 그의 맏이 에서를 편애할 정도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막상 눈이 어두울 때, 자신이 사랑하는 아들의 냄새도 알아보지 못합니다. 눈이 어두우면 보통은 다른 감각기관이 더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이삭의 건강 상태에 대하여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27장 27절을 보면, “내 아들의 향취는 여호와께서 복 주신 밭의 향취로다”라고 말합니다. 어떤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이것에 대하여 이삭은 맏아들 에서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가져오는 고기를 좋아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맏이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다면 아들에 대하여 더 많이 알았을텐데, 양털로 된 손과 목소리를 속일 수 있었다는 것자체가, 아들에 대한 관심이 충만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의 사랑은 맏이에 집중되어 있는 편애적인 사랑이었고, 그 사랑의 초점은 맏이 자체가 아니라 그가 가져오는 고기에 더 집중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엇나간 사랑! 반쪽짜리 사랑, 고기(세상, 물질, 쾌락)만 사랑! 혹 이런 사랑으로 가득차 있지는 않은지 다시금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참 사랑으로 가정을 바로 세우고, 교회를 아름답게 만들어나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두번째로, 오늘의 말씀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의 기도는 반드시 응답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삭이 동생 야곱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에서는 분노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을 축복해 달라고 축복해 달라고 이야기할 때, 이삭은 자신이 야곱을 위해 축복기도를 했으니,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에게 복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기도의 응답을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부족하고 자격이 안되면 야곱을 이스라엘로 바꾸어서까지라도 기도는 응답을 받습니다.
따라서 우리도 기도할 때에, 믿음으로 기도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1장 22절에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우리가 믿음으로 구하는 모든 것들을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참 사랑, 믿음의 기도, 오늘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이자 복입니다.
오늘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참 사랑을 전하며, 기도함으로 기쁨이 충만하고 웃을 일만 가득하고, 행복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