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버지를 본받는 삶을 살아 순수하고 거룩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6장 34절에서 27장 1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믿음의 가정, 사랑의 가정을 이루고, 이끄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의 가정 사랑의 가정을 온전히 세워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삭의 가정에 복을 주셔서, 번성케하시고 위기에서 지켜주시고, 파는 곳마다 샘의 근원을 얻어 우물이 되었습니다. 광야와 같은 지역이기에 우물은 마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인데, 이삭은 땅을 파기만 하면 샘의 근원을 얻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의 삶,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위기를 극복하게 하시고 번성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축복드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나님께서 믿음의 가정에 복을 주셨는데, 이삭의 첫째 아들 에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닌, 그 당시 고대 족장처럼 여러 명의 아내를 맞아들였고 타민족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 당시 각종 우상 숭배와 집 안에 안치될 가정 수호신 등으로 인하여 가정의 불화를 일으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삭과 리브가는 마음에 근심이 된 것입니다.
이 가정에 또 다른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바로 편애입니다. 이삭은 에서를 사랑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사랑했습니다. 이 편애로 생긴 죄는 뿌리가 내려, 축복을 받기 위해 아버지를 속이기도하고, 형은 동생을 죽이려고 하고, 죽음을 면하기 위해 가정이 찢어져야 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게다가, 편애로 인하여 가정의 불화를 경험했던 야곱도 편애를 하여 그의 아들 요셉은 형제들에 의하여 죽임을 당할 뻔하고 종으로 팔려가는 일도 일어나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랑의 가정을 이끌어 나가고, 믿음의 가정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욱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주님의 능력을 구하고, 사랑의 은사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비추어보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지 않으면 사랑과 믿음의 가정을 이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 사랑과 믿음의 가정을 함께 세워 나갈 수 있습니다. 혹 문제가 있으시다면, 위기가 있고, 걱정과 근심이 있으시다면 주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삭과 리브가가 근심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뜻을 구했다면, 근심하기 전에 말씀으로 양육했다면 분명 달라졌을 것입니다. 속이는 자 야곱이 주님을 만나 이스라엘로 바뀌는 과정이 더 빨랐다면 가정의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고, 기도함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면 우리의 삶은 반드시 달라집니다.
오늘도 근심과 염려를 기쁨과 감사로 바꾸시는 주님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