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께 간구함으로 주님의 길을 걸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25장 19절에서 34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 때, 큰 문제, 큰 아픔 등을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100세까지 아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서도 수십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이어서 복을 받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삭도 40세에 결혼을 하고 60세가 될 때까지 자녀가 없었습니다. 자녀를 위하여 20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삭은 20년 동안 불평하고 원망하며, 한탄하며 산 것이 아니라, 21절말씀을 보면, “이삭이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그의 간구를 들으셨으므로 그의 아내 리브가가 임신하였더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문제가 있을 때, 아픔이 있을 때, 여호와께 간구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원하는데로 이루어 주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20년의 간구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삭의 계획대로 20년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그는 20년 동안 믿음으로 구해야 했습니다. 때로는 우리의 기도, 간절한 소망이 잊혀진 것 같고 소용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기도해도 소용없는 것 같아 포기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건들을 통하여 ‘침묵하시는 하나님’ 으로 표현하거나, 아예 기도하지 않는 사람,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도 가끔 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십니다. 하지만 모든 응답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아브라함은 본토 아버지의 집을 떠나야 했고,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까지 오랜 시간을 견뎌야 했으며, 사랑하는 자녀를 온전히 드리기 직전까지의 순종을 했습니다. 형통의 삶을 산 대표적인 인물 이삭도 20년을 간구해야 하는 아픔과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브라함도 이삭도 믿음으로 살았고, 어제도 나누었던 것 처럼, 100여년을 믿음으로 살기 위하여 기운을 다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와 그의 가족과 함께 해주시고 약속의 말씀을 주시며, 형통하게 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의 신앙을 보고 배운 이삭 역시 믿음의 길, 기도의 길을 걸어갑니다. 리브가를 기다릴 때에도 묵상하며 기다렸고, 가정의 문제 앞에서도 끝까지 기도합니다. 믿음의 기도로 승리합니다.
우리 모두가 믿음의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믿음의 기도는 계속 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도에 응답하셔서 자녀를 주시는데 그 자녀들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싸웁니다. 이때에도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할 지 묻습니다. 계속적인 기도, 그것이 우리가 살아야할 신앙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우리도 문제의 연속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기도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가장 중요한 기도를 멀리한 체, 눈 앞에 문제들만 바라보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배가 고파 팥죽 한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리듯, 눈 앞에 잠시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하나님 자녀됨의 명분을 팔아 버리기도 합니다.
너무 싸서 공짜로 주신 것이 아니라, 그 누구도 살 수 없어서, 은혜와 선물로 주신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을 어느덧 마음 속 한쪽 귀퉁이에 버려둔 체, 무시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복음의 가치, 기도의 중요성, 말씀의 소중함이 다시금 우리 삶에 가득 채워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기도로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