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아침에 주님께 기도하고 바라볼 때에 주님께서 들으시고 복을 주시고 방패와 같이 지켜 주심으로 기쁨이 충만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5편의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통하여 다윗의 삶을 보면, 참 절박한 상황이 많습니다. 물론 왕으로서 편안한 삶도 누렸을 것이고, 자신의 뜻대로 원하는 여인을 빼았기도 했지만, 그의 삶이 평탄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별히, 시편에 나오는 다윗의 시들은 그가 어떤 형편에서 얼마나 심적으로, 육적으로 힘들었는지 쉽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원망처럼 들려지는 그의 부르짖는 소리, 처절한 삶의 현장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하지만, 그의 고백을 가만히 들어보면, 절박한 상황 속에서 그는 늘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절박한 나머지, 지금 자신의 현실적 상황과 무너진 마음을 표현하는 듯 보이지만, 그는 늘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심을 알기에, 아직 변화되지 않은 절박함 속에서 기도 들으시는 주님만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우리의 삶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절박한 상황이 있을지라도, 아직 변한 것은 하나도 없을지라도, 믿음으로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만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분명 말씀의 약속처럼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5:11)”게 될 줄 믿습니다.
또한 다윗은 도저히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상황에서도 늘 예배의 삶을 살았습니다. 8절 “나의 원수들로”를 쉬운 성경으로 보면 “내 주위에 적들이 많으니”라고 다윗은 고백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7)”라고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이미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임하였습니다. 믿음으로 그 은혜와 사랑을 바라보며, 신뢰함으로 주님께 피할 때에 주님께서 복을 베풀어 주시고 방패와 같이 우리를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그 삶의 고백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오늘 우리도 이렇게 고백하시며 주님께 찬양드리고 예배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