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를 굽어보시고 살피시는 주님께 찬양하며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시편 33편 1절에서 2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어렸을 적 설거지를 하시는 어머니는 늘 찬양을 하시며 어깨를 들썩이며 설거지를 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제가 설거지를 해보니 어깨가 아파서 도무지 어깨춤을 출 수가 없고 찬양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현대의 사람들은 시와 찬양을 잊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만히 둘러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시처럼 그 의미를 한참 생각해야 하는 글은 어울려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어를 얼마나 줄이는지 이제는 초성만 쓰는 글들을 보며 무슨 말인지 모를 때도 많습니다. 한 단어를 되뇌며 삶을 돌아보는 여유가 점점 없어진 듯 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찬양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삶의 순간 순간마다 찬양을 하며 은혜를 받는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찬양을 통해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마음을 먹고 시간을 내거나 예배를 통해서가 아니면 하나님께 찬양하고, 찬양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고백하는 은혜가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설거지를 해도 찬양하고, 청소를 할 때도 공부나 일을 할 때도, 아픔 중에서도 찬양하고, 문제가 있어도 찬양하고, 큰소리로 찬양하고 마음으로 찬양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대로 찬양하는 이유는 비록 마음이 아프고 걱정이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기뻐하는 마음을 참을 수 없이 입을 통해 고백되어지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모든 인생을 살피시며 살리시는 은혜에 감격해서 절로 나오는 마음의 고백이 찬양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의 삶에서 찬양이 끊이지 않고 어깨춤이 절로 나오며, 깊은 은혜가 고백 되어지는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을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드려 찬양하는 모습이 2절과 3절의 모습입니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이 말씀은 멋있게, 여러가지 악기로, 곡을 새롭게 써서 찬양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하여 기쁨으로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마치 옷이 모두 벗겨지는 것도 모른 체 기쁨의 찬양을 드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을 향한 기쁨의 찬양이 우리의 삶 속에 끊어지지 않는 하루가 된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11절과 12절 말씀,
“11여호와의 계획은 언제까지나 한결같고, 그분의 뜻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모신 나라는 행복한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민족은 행복한 민족입니다.”
우리는 이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이미 함께 하고 계시고 친히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분의 계획은 우리의 삶을 통하여 이미 성취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한결같이 우리에게 넘치도록 부어 주십니다. 오늘의 삶에 가득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기쁨의 찬양이 끊어지지 않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어떠한 모습일지라도, 비록 우리의 생각과 계획대로 잘 진행되지 않고 여전히 문제와 고통, 아픔과 슬픔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을지라도 이렇게 고백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18절부터 22절 말씀입니다.
“18 그러나 여호와는 주를 높이는 사람을 돌아보시고 주님의 사랑에 소망을 두는 사람을 지키십니다.
19 주님은 죽음에서 그들을 건지시고, 기근 때에 살아 남게 하실 것입니다.
20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바라보면서 기다립니다. 주님은 우리의 도움이시며 방패이십니다.
21 주님 때문에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주의 거룩한 이름을 굳게 믿기 때문입니다.
22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우리의 소망을 둡니다.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소서.”
오늘도 주님께 소망을 두며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으로 찬양이 끊어지지 않는 하루가 되시기를 다시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찬양이 언제나 넘치며 은혜로 얼굴이 환해 지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