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안아 주시는 주님의 품에서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이사야 19장 1절에서 1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중에 미신적인 요소들, 점, 손금, 오늘의 운세, 타로 카드, 꿈 해석 등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영성 연구학자들에 의하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의존’까지는 아니더라도 무엇인가의 해답을 찾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찾기도 합니다.
북미에서도 ‘spirituality’라는 말을 교회보다 다른 분야에서 더 많이 쓰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몇몇 영성학자들은 우리의 신앙,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거 기도원의 문화도 어떤 기도원이 영험하기에 찾아서 다니고, 어떤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등이 치유를 잘한다는 소문을 믿고 기도 받으러 다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그분들을 통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의지하고 따라가는 일들에 대한 위험에 대한 말입니다.
애굽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와 요술객에게 의존했습니다.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해서가 아니라 눈 앞에서 표현해주는 듣기 좋은 말에 의존했습니다.
또한 나일강이 주는 그들의 부, 비옥한 땅과 많은 자원을 의지했습니다. 매일 매일 살아갈 때 필요한 것, 경제적인 요소가 주는 편리와 즐거움을 따라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들이 가진 정치적인 견해, 지식, 전략 등을 믿었습니다. 어떠한 난관 앞에서도 자신들이 믿는 신적인 존재로서의 왕, 바로는 가장 지혜로운 모사의 책략을 가지고 나라를 지켜내고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 할 때, 직접적인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는 않을지라도 우리도 모르게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의지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만남이 변질 되어 기도원을 쫓아다니고, 은사받은 사람을 쫓아다니며 믿음이 좋은 것처럼 이야기했던 많은 사람들은 어쩌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본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믿음 생활에 있어서 누군가가 도움이 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시고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계속 되는 경고의 말씀인 이사야는 우리의 마음을 단순히 무겁게 하거나 혹은 우리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처럼 들려질 수도 있지만 사실, 이 경고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 앞에서 주님의 은혜로 더욱 거룩하고, 은혜가 깊어지며,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삶의 예배가 온전히 이루어지며,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모든 능력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축복드립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주님만 의지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께서 오늘 하루 기쁘고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를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