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나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따르며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50장 15절에서 26절까지의 말씀입니다.
혹시 살아가면서 후회해 본적 있으신가요? 겉으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마음 속으로 ‘할 걸’, ‘말 걸’ 하시며… 걸걸 하시지는 않으십니까?
이 일을 하지 말 걸, 괜히 일을 벌려 놓아서 힘들기만 하네… 그 사람을 만나지 말 걸, 일생 도움이 안되네… 공부 열심히 할 걸, 열심히 놀을 걸, 잘 걸, 자지 말 걸,
이렇게 걸-걸하며 후회할 때의 전제 조건은 ‘이럴 줄 알았으면’인 것 같습니다. 한치 앞도 모르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르기에, 이럴 줄 몰랐기에 하는 후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내일 일을 알았다면, 1년 뒤에 어떻게 될 줄 알았다면, 10년 뒤에 어떻게 될 줄 알았다면 결코 하지 않았을 것을… 그리고 심지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금의 선택이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올 것을 알면서도, 지금 당장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혹은,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기에 하는 선택으로 인하여, 감당 해야 할 심각한 후회들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요셉의 형들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편애로 인하여 형들은 악한 일을 일삼았었고, 아버지와의 신뢰가 오랫동안 깨졌었습니다. 진작 자신들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 회개했어야 하지만, 죄의 무게로 인하여 늘 무기력하게 살았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의 마지막 축복기도를 들을 때에, 그들은 후회하지 않았을까요?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히지 말 것, 화를 내며 심한 복수를 하지 말 걸, 아버지와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해볼 걸
그리고 형들의 후회의 하이라이트는 요셉이었습니다. 요셉을 죽이려 하지 말 걸, 요셉을 노예로 팔지 말 것, 혹 여전히 회개하지 못하고 그들의 성정대로 살고 있었다면, 그 때 요셉을 팔지 말고 죽일 걸이라고 후회할 수 있었을 상황이 지금 다가왔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아버지 때문에 복수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라 생각했던 형들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마자 두려움에 떨며 지난 날의 자신의 잘못에 대한 큰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동생에게 잘 해줄 걸, 심하게 하지 말 걸,
15절 말씀을 보면,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를 여의고 나서,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그들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들이 얼마나 두려워했던지, 요셉이 두번이나 형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과거에 메여 후회하고 있는 형들의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요셉은 후회할 만한 상황이 없었을까요? 아버지가 먼 길을 자신 홀로 보낼 때에, 그냥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가지 말 걸, 괜히 간다고 해서 죽을 뻔 했네! 세겜에서 형들을 못 찾았을 때에 그냥 돌아갈 걸, 괜히 끝까지 찾아가서 노예로 팔려 버렸네! 보디발의 안주인이 유혹할 때, 더 잘 방어했더라면 누명 쓰고 감옥에 가지 않았을 텐데… 애초부터 형들에게 꿈얘기는 하지 말 걸, 그렇다면 이정도로 미움 받지는 않았을 텐데, 등 요셉도 분명 후회할 만한 일을 찾았다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요셉의 형들과 요셉과의 차이가 있다면,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늘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고, 또한 동시에 실천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요셉이 형들에게 하나님의 계획에 대하여 창세기 45장 5절에서 이야기했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물론 자신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좌절되고 탄식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왜 없었겠습니까?
그런데, 자신의 인생을 후회하며,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분노하며 살아가기 보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았더니,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와 어려움을 선하게 인도하여 주셔서 오히려 생명을 구원하는 길을 열어 주시는 것을 보았고, 느꼈고,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형들은 하나님의 계획과 인도하심에 대하여 이미 요셉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하지만,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생각이 먼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더라도, 인간이기에 충분히 어길 수 있어!! 자신의 생각, 분노, 행동이 하나님 말씀보다 먼저 나올 수 있지!! 인간인데~~
혹 우리도 ‘인간인데’라는 변명을 앞세워 여전히 범하고 있는 죄, 남을 용서하지 못하고, 희생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정당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형들에게 요셉은 19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대신하지 않는 삶!!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우리가 왜 후회할까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 아닐까요? 20절 말씀에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자기 자신만 바라보며 살아간다면, 요셉은 결코 형들을 용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보고 또한 이웃을 바라보았더니,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하여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이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나오는 말 중에 “라떼는 말이야~~” 라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에 얽매인 삶,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의미겠지요. 물론 과거를 잘 알면, 현실과 미래도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내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며 살아가는 ‘오늘’ 입니다.
혹 요셉처럼, 그만큼은 아니지만 말할 수 없는 아픔과 어려움이 삶을 막고 있고, 문제가 나를 짓누르고 있을지라도, 후회와 원망하며 살기 보다는,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오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기쁨의 춤을 추며 즐거움으로 한 걸음씩 전진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지 않고 우리를 통하여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기쁘고 행복한 인생의 발걸음을 주님과 함께 내딛는 귀한 하루가 되시기를 다시한번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