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과 끝까지 동행하시며 흔들림이 없이 기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오늘 묵상하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45장 16절에서 2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음 생활을 할 때에 은혜받은 후, 문제가 해결된 후가 참 중요합니다. 절박하고, 문제의 답이 하나님밖에 없음을 깨달을 때에는 하나님만 바라보기가 쉽지만, 문제가 해결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나면 은혜에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과 친밀해지기 보다는 오히려 시험에 빠지는 일이 더 많습니다. 이때에 우리는 흔들림이 없이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세워지고, 영적으로 부흥되고, 양적으로 성장을 한 교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교회를 함께 세워 나갈 때에는 보통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어느정도 규모를 갖추고, 안정되려고 하면, 이런 저런 문제로 힘들어하고, 다툼이 일어나고, 갈라지는 모습들을 봅니다.
한국에서 1970년 80년대에는 대부분의 교회가 열심으로 기도했습니다. 나무 뿌리가 견디지 못하고 뽑힐 정도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기도원이 있는 산들은 밤에 조용할 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병도 고침 받았고,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치유 받은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이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은혜가 임하고, 기적도 체험했지만 그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를 많이 봅니다. 죽을 병에서 고침을 받았더니 다른 것에 의존하고, 목을 죄던 문제가 해결되었더니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이 눈에 보이고, 다른 욕심을 내며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기도가 변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식량이 없어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요셉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게 되고, 하나님 앞에 그들의 잘못을 회개하며 비로소 하나님의 역사를 조금씩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악을 행하면서도 보이지 않았던 하나님을 입으로 고백하며, 모든 일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절정, 하나님께서 요셉을 통하여 준비하시고 야곱의 가족 모두를 구원할 계획을 요셉의 입으로 듣고, 많은 제물을 받아 아버지를 모시러 가게 되었습니다.
형제 시므온을 잃을 수 있는 위기, 막냇동생 베냐민을 빼앗길 뻔 하고, 그로 인하여 아버지 야곱의 아픔과 근심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 한번에 완전히 해소되고, 모든 문제, 많은 나라들이 식량이 없어서 죽어가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었습니다.
이때 요셉은 집으로 돌아가, 아버지를 모시러 올 형들을 향하여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24절, “이에 형들을 돌려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길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쉬운 성경으로 “요셉의 형제들이 길을 떠날 때에 요셉은 그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로 다투지 마세요””
지금 문제가 해결되어 기쁨으로 집으로 돌아가며 아버지를 모시고 올 형들에게 요셉은 다투지 말라고 말합니다. 은혜의 때에 시험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단에서 야곱을 죽이려고 했던 형들, ‘죽이자’ ‘구덩이에 빠뜨리자’ ‘팔아 버리자’ 등… 요셉을 처리할 때에 서로의 의견이 달랐기에 서로의 죄가 더 크다고 책임을 전가하거나 서로를 원망할 수 있습니다. 분명 요셉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예비하신 구원의 길이라고 말했지만, 다시 애굽으로 돌아왔을 때에, 아버지와 베냐민을 빼고 자신들을 보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지금 받은 은혜, 모두에게 구원의 길, 살 수 있는 길이 생겼음을 보지 못하고 서로의 생각에 휩싸여 다툼이 일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처, 더 이상의 분열, 더 이상의 다툼과 신뢰하지 못하는 깨어진 가정, 깨어진 공동체가 되지 않도록 막고자 하는 요셉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또 다른 면에서, 22절에서 형제들은 옷 한 벌씩만 받았지만, 베냐민은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었습니다. 또 다른 차별의 모습이라고 해석할 수 있긴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누가 얼마나 많은 선물을 받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실의 상황에서 살 수 있는 길이 열렸고, 끊임없이 그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짓누르고 있었던 죄의 결박에서 풀려났으며, 앞으로도 이제껏 살아왔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보장 받으며 옷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누구의 것이 큰 것을 잴 것이 아니라 받은 은혜에 감사해야 할 상황입니다. 여기에서 눈 앞에 욕심이 감사를 넘어서게 되면 시기와 질투가 생겨나고, 나아가 다툼과 분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때로는 현실이 눈을 가려 하나님이 보이지 않을 수 있고, 욕심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 하루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말씀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말씀의 능력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함으로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분명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입니다. 그 은혜와 구원에 감사할 수 있는 하루를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받은 은혜와 구원 외의 다른 것으로 흔들릴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